옐런, 점진적 금리인상 재확인…"강달러, 성장 저해"(상보)
  • 일시 : 2016-04-08 08:39:44
  • 옐런, 점진적 금리인상 재확인…"강달러, 성장 저해"(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기준금리를 점진적으로 올리겠다는 기존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7일(미국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옐런 의장은 이날 비영리기관인 인터내셔널하우스에서 열린 전·현직 연준 의장 공개 토론회에서 "연준의 정책은 미리 정해진 경로대로 움직이지 않는다"며 "금리를 점진적으로 올릴 것 같다"고 말했다.

    옐런 의장은 "미국 경제가 대단한 진전을 이뤄왔다"며 "거품이 있다는 신호가 없다"고 평가했다.

    다른 국가의 경기 부진에도 미국 경제는 순항해왔다는 게 그의 견해다.

    옐런 의장은 또 "전반적으로 고용 시장이 개선됐다는 신호가 나온다"며 "완전 고용에 다가서고 있다"고 진단했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로 오르는 가운데 이를 상회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는 않는다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고용과 인플레이션 모두 유심히 보고 있다"며 "고용 목표도 초과 달성하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옐런 의장은 "연준이 달러화 가치를 목표로 정책을 펴지 않는다"면서도 "달러 강세가 경제 성장을 저해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12월에 금리를 올린 것은 실수가 아니다"며 "연준은 (확대된) 대차대조표를 축소시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옐런 의장은 "연준의 정책이 다른 국가에 피해를 주지 않는다"며 "미국의 경기 호조는 글로벌 경제에 호재"라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에는 현직 옐런 의장을 비롯해 전직 의장인 벤 버냉키, 앨런 그린스펀, 폴 볼커가 참석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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