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국제유가 하락+배당금 유입 기대…10.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은 국제유가 하락, 외국인 배당금 관련 역송금 기대 확산 등의 영향으로 급등했다.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3분 현재 전일 대비 10.30원 급등한 1,161.7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국제유가가 하락한 가운데 뉴욕증시 하락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자극돼 상승 출발했다.
이날 현대자동차가 외국인 결산 배당금을 지급하면서 배당금 수요 유입 기대도 강한 상황이다. 달러화에는 상승 재료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미국 금리의 점진적 인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해 달러화 상승에 재료를 보탰다.
옐런 의장은 7일(미국시간) 비영리기관인 인터내셔널하우스에서 열린 전·현직 연준 의장 공개 토론회에서 "연준의 정책은 미리 정해진 경로대로 움직이지 않는다"며 "금리를 점진적으로 올릴 것 같다"고 말했다.
한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옐런 의장이 금리 인상을 지속할 것을 시사했고, 유가 하락과 안전자산 선호에 따른 엔화 강세가 나타나고 있어 달러화가 상승 압력을 받았다"며 "외국인 배당 이슈도 있어 1,150원대 중반은 계속해서 지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53엔 상승한 108.7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1달러 하락한 1.136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68.25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9.07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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