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배당금 경계에도 네고에 상승폭 반납…1.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수출업체 네고물량 영향으로 1,150원대 초반으로 상승폭을 줄였다.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35분 현재 달러화는 전일대비 1.80원 오른 1,153.2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외국인 배당 역송금 경계에도 네고물량이 유입되면서 되밀리는 양상이다. 포지션플레이가 약해지면서 수급에 의한 흐름이 반복되고 있다.
A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달러-엔 환율이 회복되면서 리스크오프 분위기가 약해졌고, 외국인 주식 순매수 등으로 달러 매수세가 약해진 듯하다"며 "외국인 배당금 수요가 의식되고 있으나 네고물량이 나오면서 되밀리는 흐름"이라고 말했다.
B은행의 또 다른 외환딜러는 "네고물량이 나오면서 전체적으로 눌리는 분위기"라며 "배당금 역송금 수요는 오전에 좀 나오다가 크게 비드가 세지는 않아 장마감까지 반등은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전일 종가 수준에서 머무를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56엔 오른 108.74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9달러 내린 1.1367달러에 거래됐다. 원-위안 환율은 0.02원 오른 177.67원을 나타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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