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硏 "對中 실물교류 활용해 위안화허브 차별화"
(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한국이 위안화 역외 허브로서의 경쟁력을 키우려면 중국과의 실물교류를 활용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8일 '주요국 위안화 허브전략 분석 및 한국의 대응방안'이라는 보고서에서 우리나라가 위안화 역외 허브가 되기 위한 기반을 만들어왔지만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보고서는 우리나라의 대중 무역흑자가 대만 다음으로 가장 크다는 점을 지적하고 이를 활용해 위안화 유동성을 확대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만의 경우 무역흑자 대부분을 위안화로 결제하면서 대만 내 위안화 예금이 늘었고 이것이 위안화 역외 허브를 만드는 기반을 제공했다.
보고서는 "3% 수준인 우리나라의 위안화 무역결제 비중을 높이면 국내 위안화 유동성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위안화 무역결제를 유도하기 위한 방법도 제시됐다.
보고서는 "다양한 위안화 관련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당국도) 위안화 거래가 활성화되도록 정책적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시장의 신뢰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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