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삼성전자 배당에도 달러약세 기대 우위…7.60원↓
  • 일시 : 2016-04-11 13:50:59
  • <서환> 삼성전자 배당에도 달러약세 기대 우위…7.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외국인 배당 역송금보다 달러 약세 기대가 우위를 보이면서 1,140원대 중반으로 하락폭을 키웠다.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37분 현재 달러화는 전거래일 대비 7.60원 내린 1,14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화는 삼성전자 배당금 지급일임에도 환율이 오르면 팔겠다는 고점 매도 심리가 더 강해 하락 압력을 받았다. 외환딜러들은 달러 강세가 재차 탄력을 받기는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A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뚜렷한 수급 없이 글로벌 달러 약세와 더불어 저점 테스트가 이어지고 있는데 올라도 1,140원대 후반에 그칠 듯하다"고 말했다.

    B은행의 다른 외환딜러는 "삼성전자 배당금이 일부 유입됐지만 전체적으로 나눠서 들어오면서 달러 매수가 힘을 받지 못했다"며 "일부 롱스탑도 나오면서 1,140원대에서 계속 매도 심리가 강한 상태"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장 대비 0.21엔 내린 107.84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22달러 오른 1.1416달러에 거래됐다.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0.77원 내린 177.03원을 나타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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