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弱달러 영향 1,140원대 초반…4.00원↓
  • 일시 : 2016-04-12 09:19:22
  • <서환> 弱달러 영향 1,140원대 초반…4.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국제유가 상승과 글로벌 달러 약세 영향을 반영해 하락했다.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 대비 4.00원 하락한 1,142.5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글로벌 달러 약세가 지속되면서 1,140원대 초반에서 하락 출발했다. 글로벌 달러는 엔고 압력과 유가 상승에 약세 압력을 받고 있다.

    뉴욕 유가는 미국 원유 채굴장비 감소 영향으로 배럴당 40달러선을 회복하는 등 1.6% 상승했다.

    일본 당국자의 잇단 구두개입에도 달러-엔 환율 하락세는 이어졌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엔화가 한쪽으로 쏠려 있고 투기적 움직임이 있으며 필요한 경우 조치하겠다면서 구두개입에 나서기도 했다.

    외국인 배당금 지급과 관련한 역송금 규모도 크지 않아 달러화는 매도 우위 장세 속에 개장 후 1,141.8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시작하자마자 일부 결제 물량에 지지가 됐지만 달러화는 글로벌 달러 약세 영향에 1,140원 하향 시도를 보일 것"이라며 "유가도 상승했기 때문에 여기서 추가 매도하기엔 무리다. 1,138원까진 보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28엔 상승한 108.1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달러 하락한 1.140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56.49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6.55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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