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커스터디 물량에 상승 반전…0.30원↑(상보)
  • 일시 : 2016-04-12 10:11:20
  • <서환> 커스터디 물량에 상승 반전…0.3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일부 커스터디 은행이 달러 매수에 나서면서 달러-원 환율이 반등 후 상승세로 돌아섰다.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10시 6분 현재 전일 대비 0.30원 상승한 1,146.8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글로벌 달러 약세로 하락 출발했으나 이후 반등했다. 외국인 배당금 지급과 관련해 역송금 수요가 분산 유입되면서 달러화도 상승 압력을 받은 영향이다.

    여기에 커스터디 은행들이 달러 매수에 나서자 달러화는 상승폭을 빠르게 줄인 후 상승 반전해 1,148.00원까지 올랐다.

    전날 삼성전자와 포스코 등이 2조원 내외의 외국인 배당금을 지급했으나 역송금 규모가 많지 않아 롱스탑이 나왔지만 이날 분산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커스터디 은행들이 달러를 매수하면서 달러화가 반등했다"며 "배당금 관련한 역송금 수요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배당 수요로 커스터디 은행들이 달러를 매수하고 있다"며 "지금 거래량이 폭발하면서 매도 물량을 다 소화해냈으니 일단 수출업체 네고물량 등 매도 쪽은 급할게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아시아 외환시장에서도 달러가 강세 압력을 받고 있어 추가 상승 가능성도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4엔 상승한 107.94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달러 상승한 1.140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61.67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7.13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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