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시장 참가자들, 엔화 지나치게 올리면 조치"(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시장 참가자들이 의도적으로 엔화 가치를 지나치게 끌어올릴 경우 조치에 나설 수 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가 밝혔다.
18일 다우존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 관계자는 이날 엔화 강세가 유가 하락 영향 때문이라면서도 "환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재무성과 일본은행이 환시 움직임과 관련해 자주 논의하고 있으며, 해당 내용을 아베 신조 총리실과도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시장 참가자들의 의도적인 엔화 강세 베팅에 대응할 수단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 수단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았다고 다우존스는 전했다.
한편 이 관계자는 내달 26일부터 27일까지 일본 이세지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회의를 전후로 일본 총리가 내년 소비세 인상을 예정대로 진행할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일본 정부 관계자의 엔화 강세 견제 발언에도 불구하고 달러-엔 환율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오후 2시41분 현재 달러-엔은 0.80엔 내린 107.95엔을 기록하고 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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