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쿠웨이트 파업 종료에 2%대 급락
  • 일시 : 2016-04-20 16:07:10
  • 국제유가, 쿠웨이트 파업 종료에 2%대 급락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제유가가 20일 아시아 시간대 거래에서 쿠웨이트 석유업계의 파업 종료 소식에 2% 넘게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46분께 현재(한국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간 외 전자거래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 정규장 마감가 대비 배럴당 0.94달러(2.29%) 하락한 40.14달러에 거래됐다.

    WTI는 정규장에서 3.27% 급등하며 배럴당 40달러선을 회복했으나 다시 이 선을 위태롭게 지키는 상황이 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6월물 브렌트유는 전장대비 배럴당 0.91달러(2.07%) 내린 43.12달러를 나타냈다.

    앞서 쿠웨이트 국영 KUNA통신은 19일(현지시간) 쿠웨이트 석유 노동자들이 지난 사흘간 진행했던 파업을 끝내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주요 산유국들의 산유량 동결 실패 여파를 상쇄하며 유가를 떠받쳤던 쿠웨이트 석유업계의 파업이 종료되자 원유 매도심리가 촉발된 것으로 풀이됐다.

    씨티선물의 팀 에반스 애널리스트는 마켓워치에 "산유국 회의 결과에 대한 실망 이후 가격을 회복시켰던 핵심 요인 중 하나가 사라졌다"고 진단했다.

    BMI리서치는 이번 파업으로 쿠웨이트의 하루 원유 생산량은 110만배럴으로 평상시보다 60%가량 감소했었다고 설명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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