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1일 달러-원 환율이 1,130원을 중심으로 제한적 등락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지만, 현재 달러화가 연저점 수준인데다 중국 증시의 불안한 흐름이 상승 재료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 결정을 앞둔 경계도 달러화 하단 지지 요인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27.00~1,140.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차장
1,130원대에선 하단 지지력이 나타났다. 역외 위안화가 꾸준히 달러 대비 약세를 띄고 있고 전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폭락했다. 중국 증시가 이날도 약세를 이어간다면 달러화 하단이 지지될 것이다. 다만 장기적 관점에서는 강달러가 조정받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본다. 환율 보고서가 언제 발표될지 모르겠으나 우리나라 환율 조작국 지정 관련 우려가 해소되면 외환당국의 스탠스와 개입의 폭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30.00~1,140.00원.
◇ B은행 차장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으나 장중 방향은 상승 쪽으로 보고 있다. 전날 달러화 저점인 1,128원대는 지켜질 것이다. 달러화가 월간 차트의 지지선까지 접근하면서 레벨 부담감이 커졌다. 장기적으로 달러화가 상승한다고 보는 세력들은 이 시점에서 매수하려 할 것이다. 유럽중앙은행(ECB) 관련 이슈는 장 막판에 관련 경계로 달러화 반등 쪽으로 영향 줄 수 있다. 지금은 역내 물량도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지 않으나 현 수준이 연저점 수준이 아닐까 한다.
예상 레인지: 1,128.00~1,139.00원
◇ C은행 과장
전날 1,130원 한번 지지되고 반등해서 1,130원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까지 달러화의 반등을 이끌 모멘텀이 보이지 않고 국제유가도 배럴당 40달러대에서 안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달러화도 1,130원 하향 돌파 시도 이어질 것이다. 다만, 의미있는 하락세가 나타나긴 레벨 부담감이 있어 어렵다고 본다. 역내 수급 영향을 받으면서 조용한 장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수출업체 네고물량도 크게 나오지는 않는 상황이다.
예상 레인지: 1,127.00~1,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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