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상품시황>유가, 美 원유생산 감소로 상승…금 보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 20일(현지시간) 국제상품시장에서 원유 가격은 미국의 원유 생산이 6주 연속 감소한 영향으로 상승했다.
금 가격은 달러화 강세와 이익실현 분위기 속에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국제 유가는 쿠웨이트 국영 석유기업의 파업이 마무리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약세를 보이다가 미국의 원유 생산 감소 재료가 나온 후 상승 반전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의 하루 원유 생산량이 2만4천배럴 감소한 895만3천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6주 연속 감소한 것이다.
EIA는 또 지난주 원유 재고가 210만배럴 증가한 5억3천860만배럴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보다 배럴당 1.55달러(3.8%) 오른 42.63달러에 마감됐다.
금 가격은 장중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가 강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최근 금 가격 강세에 따른 이익실현 분위기, 달러화 강세 등이 거래에 영향을 미쳤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일보다 온스당 10센트 상승한 1,254.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주요 금속 가격은 오름세를 보였다.
3개월물 구리 가격은 전일 대비 t당 29.50달러(0.6%) 상승한 4,947.00달러에 마감됐다.
알루미늄은 36.00달러(2.3%) 오른 1,618.00달러, 납 가격은 17.00달러(0.97%) 상승한 1,771.00달러를 나타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옥수수 가격은 아르헨티나의 수확 철 날씨가 좋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7월 인도분 옥수수 가격은 부셸당 10.2500센트(2.6%) 상승한 3.99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달 인도분 밀 가격은 18.0000센트(3.6%) 오른 5.1225달러, 5월 인도분 대두 가격은 24.2500센트(2.4%) 상승한 10.1900달러를 나타냈다.
h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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