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엔저 확신…日, 여름 전 재정·통화정책 모두 가동"
  • 일시 : 2016-04-25 17:13:18
  • 골드만 "엔저 확신…日, 여름 전 재정·통화정책 모두 가동"

    "달러-엔, 1년 후 130엔"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골드만삭스는 엔화 가치가 수개월 안에 달러화 대비 약해진다는 전망에 대해 강한 확신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골드만은 24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올해 여름 전에 일본은 경기 부양을 위한 재정 및 통화정책을 모두 가동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골드만은 우선 일본은행(BOJ)은 아베노믹스의 한 축을 이루는 통화완화 정책이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할 필요성에 직면해 있다면서 "BOJ는 당분간 추가 완화를 계속 해야만 한다"고 진단했다.

    오는 28~29일 열리는 BOJ의 정례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는 마이너스(-) 금리 폭의 확대보다는 상장지수펀드(ETF) 매입을 늘리는 등의 자산매입 규모 확대 조치에 더 무게가 실릴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은 올해 7월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아베 신조 총리는 국내총생산(GDP)의 1~2%에 해당하는 재정지출 확대 계획을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최근 구마모토현 지진으로 인해 재정지출 확대 규모는 더 커질 여지도 있다고 예상했다.

    골드만은 재정지출이 늘어나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이 높아지면 BOJ는 장기 국채(JGB) 매입량을 늘려 정부를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은 이렇게 재정 및 통화정책이 조합을 이룬다면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고 실질금리가 하락하면서 엔화는 약세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골드만은 "단기적으로 달러-엔 환율은 다시 상승할 것"이라면서 1년 후 달러-엔 전망치를 130엔으로 유지했다.

    sjkim2@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