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영 국금과장 "선진국 통화정책 따른 스필오버가 더 중요"
  • 일시 : 2016-04-26 12:24:50
  • 최지영 국금과장 "선진국 통화정책 따른 스필오버가 더 중요"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최지영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과 과장은 선진국의 통화정책에 따른 스필오버(Spillover)가 신흥국에서의 같은 현상보다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지영 국금과장은 26일 명동 은행회관에서 진행된 'IMF 글로벌 금융 안정보고서 지역 설명회'에서 "신흥국 간의 스필오버는 신흥국만의 요인이 아니다"라며 "선진국의 통화정책 역시 중요하며, 경제의 펀더멘털도 주요인"이라고 진단했다.

    최 과장은 우리나라의 원화가 1월부터 2월까지 빠르게 절하됐지만, 3월에는 큰 폭으로 절상됐다며 이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펀더멘털에 변화는 없었다고 분석했다. 주요국의 통화정책 변화가 원화 움직임의 주 요인이라고도 덧붙였다.

    또 그는 최근 국제금융시장이 올해 초보다는 나은 모습을 나타내고 있지만, 표면상의 회복이며 펀더멘털 측면의 불안 요인이 여전히 있다고 분석했다.

    유럽 은행권의 건전성 문제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 대외 불안 요소가 남아있다는 지적이다.

    최 과장은 "향후 선진국에서의 스필오버에 대한 연구가 더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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