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달러-엔, Fed·BOJ 정례회의 앞두고 소폭 하락
  • 일시 : 2016-04-26 14:53:59
  • <도쿄환시>달러-엔, Fed·BOJ 정례회의 앞두고 소폭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 26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소폭 내림세를 보였다.

    시장참가자들은 미국과 일본 중앙은행의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롱(과매수)' 포지션을 구축하는 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오후 2시46분 현재 달러-엔은 전일 뉴욕환시 대비 0.19엔 내린 110.99엔을 나타냈다.

    투자자들의 이목은 26~27일로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27~28일 열리는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결정회의에 집중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경우 이달에는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따라서 Fed가 성명서에서 경기진단과 관련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가 관건이다.

    BOJ의 경우 이달 정례회의에서 추가완화정책을 취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전일 BOJ가 이달 정례회의에서 마이너스 금리 대출 제도를 도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해당 조치가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미쓰비시UFJ모건스탠리의 우에노 다이사쿠 수석 외환전략가는 "이번 주의 최대 이벤트는 Fed와 BOJ의 통화정책회의"라면서 "투자자들은 이미 이벤트 대기 모드로 돌입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미즈호증권의 스즈키 켄고 선임 외환 전략가는 "Fed의 금리인상 지연이 이미 시장에 반영돼 있어 FOMC 성명에서 경기 판단과 중국 등 해외 경제 리스크에 대한 표현이 어떻게 나올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스즈키 전략가는 "연준의 경기판단이 이전보다 개선되면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져 달러-엔은 112엔대로 오를 것으로 보이며, 경기판단이 신중해도 달러-엔 하한선은 110엔 정도"라고 분석했다.

    h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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