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6-04-27 08:43:02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7일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달러 약세에 완만히 하락하겠으나 하단 지지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일본은행(BOJ) 금융정책회의를 앞둔 가운데 서울환시 참가자들은 시장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화의 변동성도 크지 않을 전망이다. 딜러들은 미국 내구재수주 부진 등에 따른 달러 약세 압력에도 주요국 통화정책 회의 경계감이 달러화에 지지 요인을 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43.00~1,15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과장

    글로벌 달러 약세에 따른 흐름이 나타날 것이다. 미국 내구재수주가 부진하면서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보였고 달러 약세에 유가 반등하니 신흥국 통화가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달러-엔도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에 올랐다. 원화는 신흥국 통화임에도 달러-엔과 연동되는 흐름을 보이면서 여타 신흥국 통화 및 상품 통화에 비해 하단이 지지되고 있다. 이날 달러화는 FOMC 앞두고 특별한 방향성 없이 달러-엔과 장중 수급에 따라 등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145.00~1,155.00원.

    ◇ B은행 과장

    매파적 FOMC에 대한 경계심리가 이어져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비교적 낙폭이 크지 않았다. 다만 미국 경제지표가 부진했고 이종 통화 움직임을 살펴보더라도 달러 약세 영향은 이어질 것이다. 장중엔 월말 네고 부담이 꾸준해 완만하게나마 하락하는 흐름을 예상하고 있다. 시장 관망세에 변동성은 크지 않을 것이다.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이 한번 정도면 충분할 거란 전망이 힘을 받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FOMC 성명서 발표와 시장 해석을 살펴본 후 대응할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43.00~1,153.00원

    ◇ C은행 대리

    월말장인데 네고물량이 많이 나오지는 않고 있다. 업체들도 달러화가 오를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이날 네고에 달러화가 떨어지더라도 저점 매수 심리가 유효해 1,140원대 중반에선 지지를 받을 것이다. 미국과 일본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있어 회의 결과가 나오기 전에는 특별한 방향성을 보이진 않을 것으로 본다. 미국 경제지표가 좋지 않아 FOMC에서 예상보다 매파적이지 않을 수 있겠지만 회의 결과발표 전까진 매파적 FOMC에 대한 경계감이 유지돼 달러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될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44.00~1,152.00원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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