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 경제지표 부진에 약달러 반영…3.60원↓
  • 일시 : 2016-04-27 09:19:27
  • <서환> 美 경제지표 부진에 약달러 반영…3.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미국 경제 지표 부진에 따른 글로벌 달러 약세 영향에 하락 출발했다.

    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6분 현재 전일 대비 3.60원 하락한 1,147.4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미국 3월 내구재수주 부진과 유가 상승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표 부진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매파적일 수 있다는 전망이 한풀 꺾이면서 달러화도 하락 압력을 받았다. 글로벌 달러는 약세로 흐르면서 신흥국 통화들은 전반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속적인 매수세를 나타내면서 달러화에 하락 재료가 되고 있다.

    5월 초 연휴를 앞둔데다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 네고 물량도 집중적으로 출회될 가능성이 큰 점도 달러화에 하락 요인을 보탰다.

    FOMC와 일본은행(BOJ) 정책회의를 앞두고 시장 참가자들의 관망세는 짙어졌다. 달러화 전망도 엇갈리고 있으나 월말장에 달러화 하락세는 단기적으로 우세할 전망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FOMC를 앞두고 있지만 이달 회의 이후 기자회견도 없고 성명서에서 눈에 띄게 바뀔 내용을 기대하고 있지 않다"며 "유가가 상승했고 외국인들의 자금 유입 상황을 보면 달러화가 1,150원 위로 방향을 틀긴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월말인데다 오는 5월초 휴일이 많아 이번 주 네고 물량이 집중될 수 있어 달러화에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0엔 하락한 111.19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3달러 상승한 1.129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1.83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6.46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