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107엔도 위태…18개월래 최저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엔화가 일본은행(BOJ)의 추가 금융완화 보류와 일본 금융시장 휴장 영향으로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장중 낙폭을 확대해 107엔선 지지마저 위태로운 상황이다.
29일 오전 10시56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79엔 하락한 107.29엔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은 10시38분께 107.08엔까지 밀렸다. 이는 지난 2014년 10월22일(106.90엔·한국 종가)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일 일본은행이 추가 완화 조치를 꺼낼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을 뒤엎고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충격이 지속되고 있다.
여기에다 일본 금융시장이 '쇼와의 날'로 휴장해 엔화 강세를 저지할 참가자들이 부족하다는 점도 달러-엔 하락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달러-엔 환율은 장 초반만 해도 107엔 후반~108엔 초반에서 거래됐으나 중국 위안화 기준환율이 고시된 이후 낙폭을 급격히 늘렸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365위안 내린 6.4589위안에 고시했다. 2005년 7월 이후 최대폭으로 절상됐다.
다우존스는 달러-엔 환율이 107.60엔을 밑돈 상황에서 다음 지지선은 106.40엔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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