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美 환율 관찰대상국 지정, 정책 변화 없을 것"(재송)
  • 일시 : 2016-05-02 08:01:02
  • 유일호 "美 환율 관찰대상국 지정, 정책 변화 없을 것"(재송)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국 재무부가 우리나라를 환율 관찰대상국(Monitoring List)으로 지정한 데 대해 "정책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일호 부총리는 30일 경기도 여주 남여주 컨트리클럽에서 경제단체장들과 골프 모임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기본적으로 환율정책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며 "관찰대상국가에는 들어갔지만, 그 사람들이(미국 재무부) 항상 하는 일인 만큼 (환율정책에) 별다른 차이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경제단체장들과 구체적인 구조조정 논의를 했느냐는 질문에 "구조조정 얘기는 하지 않았다"며 "(경제단체 회원사 가운데)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곳도 있어 특별히 언급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가 여소야대로 바뀐 만큼 앞으로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지 등에 관해 얘기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골프 모임과 관련 유 부총리는 "경제를 앞장서 이끌어 가는 분들과 함께 경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려는 차원이었다"고 설명하고, "경제라는 주제에 방점을 두고 모였다"고 말했다.

    그는 "골프 같은 운동으로 소비하는 것을 보여주자는 뜻은 아니지만, 칠 수 있는 분들은 많이 쳤으면 좋겠다"며 "비행기 값을 들여 해외에 나가는 것보다 국내에서 칠 수 있는 분은 국내에서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골프 모임에는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과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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