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6-05-02 08:41:53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40원대를 중심으로 지지력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외환딜러들은 미국 재무부의 환율보고서에서 우리나라가 '관찰대상국'으로 지정된 것의 여파에 주목하고 있다.

    외환당국 개입에 대한 운신의 폭이 커졌을 가능성과 저점 숏커버 가능성 등을 열어두는 분위기다. 이에 달러화가 1,135원대를 저점으로 지지력이 나타날 수 있다는 관측이 우세했다.

    달러화 1,140원대에서 상승폭이 과도하게 확대되기도 부담스러운 장세라고 딜러들은 평가했다. 달러-엔 환율이 106엔대로 급락하면서 환율보고서 발표 이후 달러 약세의 여파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레인지는 1,135.00~1,150.00원으로 전망됐다.



    ◇A은행 과장

    미국 환율보고서 영향이 어떨지가 관건이다.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된 것은 아니어서 일방적으로 원화 강세 가면서 환율이 하락하기도 부담스럽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코멘트도 있어 달러화가 지지될 수 있다. 1,140원대 지지되면서 올라가는 흐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환율보고서만 믿고 공격적으로 내려가기는 부담이 있다.

    예상 레인지: 1,135.00~1,150.00원



    ◇B은행 차장

    달러-엔 하락폭이 과도하게 크다. 달러-엔 환율을 보면 일본 외환당국도 미국 환율보고서 여파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의식하면서 달러화가 1,135원대에서 지지되면서 1,140원대를 중심으로 등락할 가능성이 크다. 골든위크 앞두고 강하게 플레이하는 트레이더가 많지 않을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138.00~1,150.00원



    ◇C은행 과장

    미국 환율 보고서 발표에 외환당국이 양방향 개입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 적극적으로 플레이하기는 힘들어질 수 있다. 환율 보고서 의식해 숏포지션 잡은 투자자들이 숏커버에 나성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전반적으로 달러화 1,130원대 초반에서 저점매수, 당국 경계심이 많고, 1,140원대에서는 수급상 네고물량도 나올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140.00~1,150.00원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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