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약세에 상승폭 줄이며 좁은 박스권…2.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140원선을 중심으로 무거운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38분 현재 달러화는 전거래일 대비 2.10원 오른 1,14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화는 오전에 1,145원대로 고점을 높였으나 차츰 상승폭을 줄였다. 미국 환율보고서 발표 이후 달러 약세 기대로 추격매수가 힘을 받지 못하면서 달러화는 점차 레벨을 낮췄다.
그러나 좁은 박스권 흐름이 이어지면서 달러화 1,130원대 진입도 큰 의미있는 레벨은 아니라고 딜러들은 설명했다.
A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주말동안의 달러 약세 분위기 반영되면서 무거운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미국 환율보고서 여파가 크지 않은 가운데 1,130원대 진입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머징 통화 전반의 리스크회피 모드가 아니라면 반등 추세로의 전환은 쉽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B은행의 다른 외환딜러는 "1,140원선 아래는 저점 매수가, 1,141원대 위에서는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모멘텀 없이 박스권으로 가고 있다"며 "아래위가 막히고 있어 종가도 현 수준 근처가 될 듯하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14엔 오른 106.59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18달러 오른 1.1465달러에 거래됐다.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0.13원 오른 175.95원을 나타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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