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환율 급변동 때만 양방향 스무딩오퍼레이션"
  • 일시 : 2016-05-02 14:30:01
  • 최상목 "환율 급변동 때만 양방향 스무딩오퍼레이션"

    "지표상 반등 흐름…소비ㆍ투자 부진 보완 과제"



    (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은 지난달 30일 미국 재무부가 발표한 반기 환율보고서 결과에 대해 "예상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최 차관은 2일 오전 정부 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 외환정책에 대한 미국의 이해 폭이 넓어졌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 차관은 이어 "우리가 관찰대상국에 포함됐지만, 그동안에도 계속 긴밀하게 모니터링했기 때문에 달라질 것은 없다"며 "환율 급변동 때만 양방향 스무딩오퍼레이션(미세조정)에 나선다는 외환정책 기조에는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

    최근 경제상황과 관련해서는 경제지표가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소비와 투자 등 민간부문의 활력이 떨어지고 있어 이를 정책적으로 어떻게 보완할지가 향후 과제라고 진단했다.

    최 차관은 "1분기에 재정을 조기 집행해 경기 동향에서 정부 부문의 기여도가 높은데 소비와 투자에서 민간 부문의 활력이 예상보다 미약하다"고 말했다.

    4월 경제지표 가운데 심리지표는 양호하고 수출 감소 폭도 확대됐으나 조업일수 감소를 고려하면 3월에 보인 흐름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최 차관은 "6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소비심리를 높인다든지 청년·여성 일자리 대책으로 소비 여력을 만들어야 한다"며 "신산업 육성 세제 도입 등 투자 여건을 개선하고 수출기업 현장의 애로를 해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지정과 관련해 특혜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데 대한 해명도 내놨다.

    그는 "면세점 사업을 하는 사업자의 경영 환경을 안정적으로 보장하는 목적과 시장의 진입장벽을 없애 특혜 논란을 없애는 목적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정책 패키지"라고 설명했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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