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銀, 인도네시아 FX데스크 설치 추진
  • 일시 : 2016-05-03 11:42:43
  • KEB하나銀, 인도네시아 FX데스크 설치 추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KEB하나은행이 중국에 이어 인도네시아에도 해외데스크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3일 KEB하나은행에 따르면 은행은 올해 상반기에 베이징데스크를 설립한데 이어 하반기 인도네시아에 외환, 채권 데스크를 만들 계획이다.

    이는 세계 곳곳에 해외데스크를 설치해 24시간 외환, 채권 운용이 현지에서 가능하도록 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국내은행 중 24개국에 진출해 글로벌 네트워크 면에서 선두를 달리는 KEB하나은행은 인도네시아에 현지법인(PT Bank KEB HANA Indonesia)을 두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올해 상반기 원-위안 직거래시장을 겨냥해 중국내 트레이딩 데스크를 설치했다. 이번에 원화 청산결제은행으로 선정된 만큼 베이징 데스크의 역할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도네시아 데스크 역시 외환, 채권 트레이딩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이머징마켓 내에서 높은 성장성을 보이는 국가로 해외투자 대상으로 각광받고 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4.8% 성장률을 나타냈고, 소비자물가상승률은 4.5%로 물가안정목표범위(4.0±1%) 이내다. 인도네시아 기준금리는 6.75% 수준으로 금리 인하를 통한 경기부양을 도모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딜링룸 내의 전문인력을 보내 현지에서 트레이딩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베이징 데스크에는 달러-원 주포를 하던 외환딜러가, 인도네시아에는 채권,자금 경험이 풍부한 딜러가 각각 한 명씩 발령을 받아 업무를 하고 있다.

    한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중국에 이어 퍼포먼스가 괜찮은 시장으로 알려져있는 인도네시아에 해외데스크를 설치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외환, 채권, 세일즈 등에서 두루 현지 업무를 살핀 후 해외데스크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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