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105엔대로 추락…2014년 10월 이후 처음
  • 일시 : 2016-05-03 14:13:58
  • 달러-엔 105엔대로 추락…2014년 10월 이후 처음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달러-엔 환율이 하락세를 지속해 결국 106엔선을 내줬다.

    3일 오후 2시3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50엔 하락한 105.90엔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이 105엔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14년 10월16일 이후 처음이다.

    달러-엔은 오전에 106엔대 초반에서 움직이다가 오후들어 호주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소식이 전해진 이후 낙폭을 확대했다. 호주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2%에서 1.75%로 내렸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지난주 일본은행이 추가 완화 조치없이 현재의 금융정책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결정을 내린 후 해외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엔화를 매수하는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금융시장이 헌법기념일로 휴장한 점도 환율 쏠림을 쉽게 하는 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일(현지시간)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는 아시아개발은행 연차 총회 참석을 위해 방문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최근의 급격한 엔화 강세는) 일본 경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고 말했으나 엔화 강세를 막지 못하는 분위기다.

    현재 유로-엔 환율은 0.55엔 하락한 122.16엔을 기록 중이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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