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 두 달째 증가…엔화·파운드화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두 달째 증가했다.
운용수익에 엔화·파운드화 강세의 영향이 더해졌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전월 말 기준으로 3천724억8천만달러를 기록했다. 한 달 새 26억4천만달러가 늘었다. 두 달 연속 증가세다.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간 감소하다가 최근 추세가 전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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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현 한은 국제총괄팀 차장은 "보유외환 운용수익이 늘었고 엔화와 파운드화 등의 강세로 이들 통화표시 외화자산의 미국 달러화 환산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 중 미국 달러는 주요 6개국 통화(유로, 엔, 파운드, 캐나다달러, 스웨덴크로나, 스위스프랑)보다 1.6% 절하됐다. 엔화는 전월 말에 달러당 108.10엔까지 떨어지며 가치가 4.0% 올랐다. 파운드화도 달러 대비 1.6% 절상됐다.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세계 7위 규모로 집계됐다. 10위권 이내 국가에서 순위 변동이 없었다. 중국의 외환보유액(3조2천126억달러)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고 뒤이어 일본과 스위스, 사우디아라비아 순이다.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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