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4일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경기부진 우려가 재차 부각한데 따른 위험자산 회피 심리 강화로 1,150원대로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경제지표 부진과 호주 중앙은행(RBA)의 기준금리 인하 등이 글로벌 경기 우려를 확산하면서 달러 약세를 다소나마 진정시키고 있다는 진단이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 역시 1,150원대를 회복한 만큼 달러-원 스팟도 같은 움직임을 나타낼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48.00~1,158.00원으로 전망됐다.
◇A은행 과장
역외 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가파르게 올랐다. 글로벌 달러 약세가 일정 부분 완화된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연휴 기간에는 포지션 대응이 어려운 만큼 금일 일정 부분 정리가 될 것으로 보며, 미국 고용지표에 대한 경계도 여전해 달러-원이 반등하는 흐름을 나타낼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148.00~1,156.00원
◇B은행 과장
중국 지표 부진과 RBA의 기준금리 인하 등이 달러 강세와 리스크 오프 쪽으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생기며 뉴욕 금융시장에서 신흥국 통화 약세가 나타났다. 서울환시에서도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달러 강세에 대한 되돌림에 경기 불안 우려가 두드러지며 달러-원의 하락 추세 역시 전환될 수 있을지 주목해야 한다. 장중에는 달러-위안 환율 움직임에 달러-원 역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레인지: 1,148.00~1,158.00원
◇C은행 과장
글로벌 경기 부진 우려에 따른 위험자산 회피 확산으로 달러-엔 환율이 다시 106엔대로 반등하는 등 달러 약세가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다. 역외에서도 달러-원 NDF가 크게 오른 만큼 서울환시에서도 달러-원 스팟이 갭업 출발할 가능성이 큰 편이다. 다만, 갭업을 한 후 달러화가 바로 상승 폭을 크게 키우기는 어려우며, 점진적인 반등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큰 편이다.
예상 레인지: 1,148.00~1,1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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