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환시>달러-엔, 美고용 주시하며 보합
  • 일시 : 2016-05-05 15:05:40
  • <아시아환시>달러-엔, 美고용 주시하며 보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기자 = 달러-엔이 미국의 4월 고용지표를 주목하며 보합권에 머물렀다.

    5일 오후 2시 46분 현재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01엔 오른 106.98엔을 나타냈다.

    유로-달러는 0.0007달러 상승한 1.1492달러에 거래됐고 유로-엔은 0.05엔 상승한 122.93엔을 기록했다.

    일본 도쿄 외환시장이 어린이날로 휴장한 가운데 달러-엔은 장 초반 107엔을 넘기며 상승세를 보였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상승 폭은 줄었다.

    전문가들은 "달러-엔이 그동안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으나 최근 들어선 반등을 꾸준히 시도하고 있다"며 "엔화 강세에 대한 경계심리가 조금씩 살아나는 가운데 미국의 2분기 성장률이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며 달러-엔이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은 연율 0.5%에 그쳐 2014년 1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2분기에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시장참가자들은 미국의 2분기 경제회복과 관련해 오는 6일 발표될 4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자 수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4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 수의 컨센서스는 20만3천명이며, 실업률 컨센서스는 4.9%로 3월의 5.0%보다 낮아졌을 것으로 추정됐다.

    전문가들은 "4월 신규 고용자 수가 20만명보다 높게 나온다면 미국의 경제회복 기대에 힘이 실리며 달러가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미국이 환율보고서 등을 통해 일본 외환 당국의 개입을 제지하고 있으나, 시장참가자들이 느끼는 개입 경계심은 아직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환시장의 한 참가자는 "달러-엔이 100엔 부근으로 떨어지면 일본의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엔화 약세를 위해 필요하다면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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