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2일 달러-원 환율이 1,160원대 중반의 좁은 범위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하루 앞두고 있는데다 아시아 주요 금융시장의 관망 흐름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장중 변동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서다.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차익실현성 매도세가 강해지자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은 소폭 하락했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60.00~1,172.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과장
엔화와 유로가 강세를 보여 그동안의 달러 강세 흐름이 다소 수그러들었다. 위험자산 회피 심리로 약해졌다고 보긴 어렵다. 유가도 원유재고 이슈로 상승했고 신흥국 통화들도 강세를 나타내 원화도 함께 반응한 것으로 본다. 최근 달러화는 수급에 따라 많이 움직이니 이날 역외시장 참가자들의 스탠스가 중요할 것이다. 최근 달러-위안 환율과의 연동성이 높아져 위안화 흐름도 지켜보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도 방향성 탐색에 들어가면서 달러화는 NDF 종가 수준에서 등락할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60.00~1,170.00원
◇ C은행 차장
유가가 예상치 못하게 뉴욕 시장에서 크게 반등해서 역외 달러화도 하락했다. 다만 다음날 금통위 결과 나오기 전엔 1,160원대 중반에서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 특별히 달러화를 움직일 재료가 많지 않아 장중에는 수급에 따라 등락할 것이다. 특별히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자극됐다고 보진 않고 있다. 최근 급등한 데 대한 다소간의 조정이 일어나는 데 그칠 것으로 본다. 다른 아시아 금융시장도 한국은행 금통위 결과를 대기하고 있다.
예상 레인지: 1,161.00~1,171.00원
◇ C은행 과장
유가가 반등한 부분이 반영될 것이고 최근 달러화가 40원 가까이 급등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차익실현도 나타날 것이다. 금통위를 하루 앞둔 부담에 눈치보기가 강해지지 않을까 한다. 뚜렷한 방향성은 나타나지 않고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1,170원 위쪽에서는 대기하는 네고 물량이 꽤 있고 1,160원 초반에선 금통위 부담으로 저가 매수로 접근할 가능성이 크다. 유가, 달러-엔, 장중 수급이 중요해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62.00~1,17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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