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하락…1년물·6개월물 전저점 경신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에셋스와프 물량이 나오자 대부분 구간에서 하락했다. 1년물과 6개월물 등 장기물은 전저점을 경신했다.
12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 대비 0.20원 하락한 2.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1년물 스와프포인트는 지난 2011년 10월 5일의 2.00원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6개월물 역시 전일 대비 0.20원 하락한 2.90원을 나타냈다. 6개월물 스와프포인트 역시 지난 2010년 6월 14일의 2.80원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전일 대비 0.15원 하락한 1.90원, 1개월물도 0.15원 하락한 0.75원에 거래를 마쳤다.
금통위를 앞두고 역내외 참가자들이 선제적으로 에셋스와프 물량을 내놓으며 장기물이 전저점 수준으로 하락했다. 다만, 단기물의 견조한 움직임을 고려하면 달러 자금 사정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도 있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역내외 참가자들의 금통위를 앞두고 에셋스와프 물량을 털어내고 있다"며 "이전의 급락이 단기물 위주였다면 현재는 6개월물과 1년물 등 장기물 위주의 하락세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단기물 스와프포인트가 안정화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전체적인 달러 유동성 문제가 아니며, 모멘텀을 앞둔 일시적인 하락일 것"이라며 "금통위 후 반등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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