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달러-엔, 美소매지표 발표 앞두고 소폭 하락
  • 일시 : 2016-05-13 15:26:41
  • <도쿄환시>달러-엔, 美소매지표 발표 앞두고 소폭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 13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소폭 하락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미국의 소매판매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하는 스탠스를 보였다.

    오후 3시1분 현재 달러-엔은 전일 뉴욕환시 대비 0.25엔 밀린 108.72엔을 나타냈다.

    은행권 딜러들은 미국과 일본 통화정책당국의 정례회의가 임박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 매수 또는 매도 포지션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다.

    딜러들은 이보다는 다음 주 일본 센다이(仙台)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 회의에 더 이목을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 가깝게는 이날로 예정된 미국의 4월 소매판매지표 발표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에 관심을 기울였다.

    미국의 3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3% 줄어든 4천468억9천만달러(계절 조정치)로 집계됐었다.

    스미토모미쓰이신탁은행의 이즈카 오사오 외환거래 헤드는 "이날 저녁 미국의 4월 소매판매 발표를 앞두고 아시아 거래에선 방향성이 노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는 마이너스 금리 등 기존 금융완화 정책의 효과를 확인하기 전이라도 필요하다면 추가 완화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구로다 총재는 이날 내외정세조사회 강연에서 추가 금융완화에 대해 "기동적으로 해야 한다는 게 기본적인 스탠스"라며 "(기존의 완화 정책) 효과가 확실히 나타날 때까지 (마냥) 기다리겠다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엔화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만약 환율 등 여러 요인이 2% 물가 목표 달성을 어렵게 할 경우 주저하지 않고 추가 완화를 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국채 매입이나 마이너스 금리 폭을 확대할 여유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hylee@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