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올해 대중수출 회복 전망…소비재 집중해야"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한국무협협회는 올해 대중국 수출이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소비재 중심의 주력 상품 변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무역협회가 16일 발표한 '對중국 수출 언제 회복되는가?' 보고서에 따르면 대중국 수출기업 395개사 중 30.6%가 올해 중국 수출이 회복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내년에 회복될 것이라는 보는 기업도 26.8%였다.
눈에 띄는 결과는 소비재 수출기업의 40.9%가 올해 대중국 수출이 회복될 것이라고 답했다는 점이다. 이들 중 내륙중소도시에 수출하는 기업의 50%가 올해 수출회복을 기대했다. 반면, 올해 수출회복을 기대하는 원부자재 수출기업은 25.1%에 그쳤다.
대중 수출의 최대 경쟁기업을 묻는 질문에 중국기업이라고 응답한 소비재 원부자재 수출기업은 각각 37.0%, 42.9%를 나타냈다. 즉, 소비재가 원부자재보다 중국기업과의 경쟁이 덜 심한 것으로 분석됐다. 수출지역도 대도시보다 내륙중소도시가 중국기업과의 경쟁이 덜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내영 국제무역연구원 연구원은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25%를 차지하는 대중 수출의 회복이 전체 수출경기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소비재를 중심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는 중국의 소비패턴을 잘 활용해 서부내륙 시장 진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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