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재무관 "무질서한 환율, 경제에 악영향"…개입 가능성 시사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일본 재무성에서 국제금융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아사카와 마사쓰구 재무관은 외환시장이 무질서한 움직임을 보일 경우 환시에 개입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16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따르면 아사카와 재무관은 니혼게이자이와 파이낸셜타임스(FT)의 공동 인터뷰에서 "과도하게 무질서한 (환율) 움직임은 경제에 악영향을 준다"며 상황에 따라 환시 개입에 나설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는 미국이 지난 4월말 일본을 환율 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한 데 대해 "일본이 비난의 대상이 됐다고 보고 있지 않으며, 외환정책에 즉각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고 판단했다.
아사카와 재무관은 무질서한 환율에 대한 대응방안을 묻는 질문에 대해 "주요 7개국(G7)과 주요 20개국(G20)에서 반복적으로 정상 및 재무장관급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아사카와 재무관이 일정 조건 하에 환시 개입을 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공통된 룰이라는 인식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오후 2시21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종가 대비 0.15엔 오른 108.74엔을 기록하고 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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