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S "역외 위안화 절하 베팅 다시 증가"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역외 위안화에 대한 절하 베팅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고 싱가포르개발은행(DBS)이 말했다.
1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토미 옹 DBS 매니징 디렉터는 "최근 몇 주간 중국 경제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악화했다"며 "이에 따라 위안화에 대한 숏 포지션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주요국 외환시세(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지난 13일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장중 6.5596위안까지 상승해 3월 초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달러-위안 환율 상승은 위안화 가치 하락을 의미한다.
옹 디렉터는 이어 "현재 중국 경제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하는 투자자가 숏 포지션을 취할 수 있는 자산이 많지 않다"며 "이들은 역외 위안화에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경제 지표가 악화해 중국 경제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바뀌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절하를 기대하는)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서는 아직 중국 경제가 안정적이라는 신호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옹 디렉터는 또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지연될 것이라는 기대가 위안화 가치를 다소 지지할 수는 있지만 부정적인 심리를 바꾸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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