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CEO "아베, 화살 두 개만 쏴…세번째 어딨나"
  • 일시 : 2016-05-17 15:45:07
  • 블랙록 CEO "아베, 화살 두 개만 쏴…세번째 어딨나"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구조개혁 노력을 혹평했다.

    17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핑크 CEO는 이날 홍콩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일본이 통화 및 재정정책 측면에서는 경제를 강하게 부양했지만 구조개혁이 정체돼 있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의 경제정책인 '아베노믹스'를 구성하는 적극적 통화완화 정책과 재정지출 확대, 구조개혁이라는 '세 개의 화살' 중에서 마지막이 빠져 있다는 지적이다.

    그는 "세 번째 화살에서는 (일본 정부의) 행동을 거의 못 봤다"면서 "세 번째 화살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도 모르겠다. 세 번째 화살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그는 또 "일본은 통화정책에 너무 의존해온 나라"라면서 "일본은 연간 기껏 0.5% 성장해왔는데, 높은 부채 부담을 극복하려면 성장이 더 빨라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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