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매파적 FOMC 의사록에 1,190원대…8.80원↑(상보)
  • 일시 : 2016-05-19 09:20:36
  • <서환> 매파적 FOMC 의사록에 1,190원대…8.8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4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확대된 영향으로 1,190원대에 진입했다.

    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4분 현재 전일 대비 8.80원 상승한 1,191.4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매파적으로 해석된 4월 FOMC 의사록 영향으로 급등 출발했다. 개장 직후 1,192.00원까지 고점을 높인 달러화는 지난 3월 16일 기록한 장중 고가(1,195.50원) 이후 2개월만에 1,190원대에 진입하게 됐다.

    4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대부분 위원이 앞으로 나오는 경제 지표가 2분기 경제 성장과 일치하고 고용시장이 지속해서 강해지며 물가가 목표치인 2%를 향한 진전을 보이면 6월 연방기금(FF) 금리 목표 범위를 인상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고 말했다.

    달러화가 급등하자 현재 수출업체들은 네고 물량을 출회하면서 상단을 제한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FOMC 의사록 영향으로 뉴욕장에서 달러-엔 환율도 오르고 전반적인 강달러 추세"라면서도 "현 수준에선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도 나올 수 있는 레벨이라 추가로 올라갈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달러화가 추가로 오르려면 역외 시장 참가자들이 한차례 더 롱포지션을 강하게 구축해야 할 것"이라며 "의사록 관련해선 1,190원대 초반에서 대부분 가격반영된 것이라 본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2엔 하락한 110.1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7달러 상승한 1.122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81.14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1.13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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