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美, 올해 2% 성장…금리 두 번 올릴 것"(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무디스는 18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3%에서 2.0%로 낮췄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최근 소비자 신뢰와 지출, 서비스 산업의 호조가 미국 경제의 회복을 뒷받침하고 있다면서도 1분기 성장 부진을 반영해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무디스의 매드하비 보킬 선임 애널리스트는 "노동 시장 회복과 임금 상승으로 향후 소비가 늘어날 것"이라며 "글로벌 수요 둔화와 기업 투자 감소는 미국 경기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무디스는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최대 두 차례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의 금리인상이 미국의 경제 성장과 글로벌 금융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선제적 안내(포워드 가이던스)를 하면서 점진적으로 금리를 올릴 것이란 게 무디스의 예상이다.
아울러 무디스는 올해 중국 경제가 6.3% 성장할 것이라며 중국의 성장 둔화는 세계 경제가 직면한 최대 리스크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무디스는 위험 회피 움직임이 확산하고 금융시장의 스트레스도 커질 것이라며 중국의 성장 부진이 글로벌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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