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하락…FOMC 의사록에 수출입銀 외화채
  • 일시 : 2016-05-19 15:27:09
  • FX스와프 하락…FOMC 의사록에 수출입銀 외화채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미국의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와 한국수출입은행의 글로벌 본드 발행 등의 영향으로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19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 대비 0.30원 하락한 3.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6개월물은 전일 대비 0.40원 내린 2.90원을 나타냈다.

    3개월물은 전장 대비 0.25원 하락한 1.95원, 1개월물은 0.05원 하락한 0.85원에 거래를 마쳤다.

    4월 FOMC 의사록에서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이 관측됐고, 미국의 금리 인상 기대로 연결되며 스와프포인트의 하락 압력이 커졌다. 수출입은행이 총 25억달러 규모의 외화 채권을 발행한 것도 스와프포인트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FOMC 의사록 공개 이후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가 확산되며 달러-원 스팟과 스와프 시장 모두에 반영됐다"며 "수출입은행의 대규모 글로벌 본드 발행도 에셋스와프 물량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고 말했다.

    그는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비드도 꾸준히 나왔지만, 물량이 나오다 보니 스와프포인트 레벨 자체가 낮아지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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