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110엔선 돌파후 보합권 등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 19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오후 3시27분 현재 달러-엔은 전일 뉴욕환시 대비 0.03엔 오른 110.22엔을 나타냈다.
달러-엔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지난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예상보다 매파적이라는 평가 속에 전일 뉴욕환시에서 110엔대로 올라섰다.
FOMC 의사록에 따르면 대부분 연준 위원은 "앞으로 나오는 경제 지표가 2분기 경제 성장과 일치하고, 고용시장이 지속해서 강해지며 물가가 목표치인 2%를 향한 진전을 보이면 6월 연방기금(FF) 금리 목표 범위를 인상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엔은 도쿄환시 개장 후에는 일본 수출업체들이 110엔대 초반에서 달러 매물을 내놓는 가운데 뉴욕환시 종가와 비슷한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뱅크오브도쿄미쓰비시의 아마타쓰 야스아키 선임 애널리스트는 "오는 6월에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달러-엔이 오름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아마타쓰 애널리스트는 "이제 시장의 관심사는 이날로 예정된 스탠리 피셔 연방준비제도 부의장과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연설에 쏠려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재무성이 1조엔(약 10조8천260억원) 규모로 20년 만기 국채 입찰을 시행한 결과 최저 가격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101.95로 책정됐다.
이 가격에 대응하는 금리는 0.295%다.
비드-오퍼 비율은 지난 입찰 때의 3.55에서 3.36으로 소폭 악화됐다.
이번 국채 발행을 앞두고 시장에선 4월 FOMC 의사록이 예상보다 매파적이라는 평가가 일본의 장기물 국채 금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 한다는 관측이 제기됐었다.
h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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