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단기 급등에 고점 매도…5.70원↓
  • 일시 : 2016-05-20 09:20:57
  • <서환> 단기 급등에 고점 매도…5.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역외 차익실현 등 고점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4분 현재 전일 대비 5.70원 하락한 1,186.0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최근의 급등세에 대한 단기적 조정을 받으면서 1,180원대에서 하락 출발했다. 미국의 금리 인상 시기가 점차 가시화되면서 달러 인덱스는 95원선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고점 매도가 강해지면서 달러화에 하락 요인이 됐다.

    이날 주말을 앞두고 롱포지션 청산 등 추가 차익실현도 이어질 전망이다. 최근 급등세에 대한 부담으로 외환 당국의 스무딩 추정 매도 경계도 강해져 조정장이 예상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밤 사이 뉴욕장에서 달러 강세가 비교적 안정되다 보니 단기적으로 스탑성 물량과 차익실현 물량도 나오는 것으로 본다"며 "아직 큰 흐름인 상승세는 바뀐 것이 아니지만 이날은 조정장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마랬다.

    그는 "또 달러-위안(CNH) 환율도 하락하고 있어 달러화도 맞춰 최근 급등에 대한 되돌림을 나타낼 수 있다고 본다"며 "이날 위안화 픽싱이 중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2엔 상승한 109.96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달러 상승한 1.120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78.60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0.82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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