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 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4일 달러-원 환율이 1,180원대 초반에서 제한된 움직임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딜러들은 달러-원의 상승 동력이 크게 강화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관계자들이 금리 인상 관련 발언을 꾸준히 내놓고 있지만, 이미 반영됐다는 이유에서다. 월말을 앞두고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강화되며 달러-원의 하락 압력이 가중될 수 있다는 관측도 이어졌다. 달러-원이 1,180원대를 하향 이탈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78.00~1,188.00원으로 전망됐다.
◇A은행 과장
연준이 6월이나 7월에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시각 자체는 강화됐지만, 국제 유가 하락 등의 우려가 같이 있어 크게 긴축 기조로 돌아서지 못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되는 중으로 보인다. 다만, 단기적으로 달러-원에는 큰 영향이 없고, 재료 역시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다. 뉴욕 금융시장에서도 큰 움직임이 없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달러-원이 1,180원대 초중반에서의 움직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레인지: 1,178.00~1,188.00원
◇B은행 과장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 이후 6월 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시장 참가자들이 가능성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보이며, 가격에도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각 연방준비은행 총재들이 금리 인상에 대한 시그널을 계속 주는 만큼 해당 재료는 특별히 추가 반영될 여지는 없어 보인다.
오히려 현재 수준에서 추가적인 상승 모멘텀이 없다면 수출업체들이 네고물량을 적극적으로 내놓을 수 있다. 다만, 대기 중인 달러 매수세를 고려하면 1,180원 아래로 밀릴 여지 역시 없고, 상·하단이 모두 막히는 장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예상 레인지: 1,181.00~1,187.00원
◇C은행 과장
연준 관계자들의 금리 인상 시그널이 꾸준히 나오고 있지만, 이미 선반영 된 만큼 상승 동력이 더 강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기상으로도 월말이 다가오는 만큼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강화되며 달러-원의 하락 압력이 다소 강화될 수도 있다. 하지만 달러-원을 1,180원 아래로 크게 밀어 내릴 재료 역시 부재 상태다. 전반적인 모멘텀 부족으로 달러-원이 1,180원대 초반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레인지: 1,180.00~1,1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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