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Fed발 매파적 발언에도 지표 대기…1.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주요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주요 지표를 앞둔 관망세에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9분 현재 전일 대비 1.20원 상승한 1,184.1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미국 경제지표 혼조세 속에 Fed 위원들이 매파적으로 발언해 소폭 상승 출발했다.
기존 비둘기파였던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연준 총재를 포함해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준 총재는 매파적 발언을 하면서 달러화 상승 재료가 됐다.
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27일 발표되는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수정치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키우고 있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도 같은 날 하버드대 래드클리프 메달 수상식에서 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지표와 연설 대기로 관망세가 강해지면서 달러화는 추가 상승이 제한되고 있다. 달러-엔 환율도 109엔대 초반으로 떨어지면서 달러 약세, 엔화 강세를 반영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Fed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이 있었지만 지난 4월 의사록에서 확인된 부분도 있고 시장 참가자들도 적응을 했기 때문에 달러 강세가 제한됐다"며 "이날 1,180원대 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27일 옐런 의장의 발언과 미국 GDP 발표 등을 앞두고 관망세가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6엔 상승한 109.2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달러 하락한 1.121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83.50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0.45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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