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물량지수, 하락 전환…수출금액 16개월 연속 하락
  • 일시 : 2016-05-24 12:00:27
  • 수·출입물량지수, 하락 전환…수출금액 16개월 연속 하락

    -수출금액지수는 16개월, 수입금액지수는 19개월 연속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호 기자 = 두 달간 상승세를 보였던 수·출입물량지수가 하락세로 반전됐다. 전기 및 전자부문의 상승세가 꺾인 영향이 컸다. 같은 이유로 수·출입금액지수도 하락세를 지속했다.

    한국은행이 24일 내놓은 '4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 4월 수출물량지수는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이 증가했으나 수송장비, 일반기계 등이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2.9% 하락했다.

    수출금액지수도 전기 및 전자기기, 수송장비 등이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13.5% 떨어졌다. 지난해 1월 이후 16개월 연속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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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수입물량지수는 석탄 및 석유제품, 수송장비 등이 상승했으나 일반기계, 전기 및 전자기기 등이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2.9% 하락했다.

    수입금액지수는 수송장비가 증가했으나 광산품, 제1차금속제품, 전기 및 전자기기 등이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15.5% 떨어졌다. 지난 2014년 10월 이후 19개월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창헌 한은 물가통계팀 과장은 "수·출입 지수에서 전기 및 전자부문의 영향이 큰데 최근 상승세를 타다가 그 흐름이 꺾여 양 지수 모두 하락 전환됐다"며 "또, 조업일수도 1.5일 정도 감소한 영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4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출가격(-10.9%)에 비해 수입가격(-13.0%)이 더 크게 내려 전년동월대비 2.4% 상승했다. 전월대비로는 2.2% 하락했다.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상승했으나 수출물량지수가 하락해 전년동월대비 0.6% 하락했다.

    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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