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KDI 성장률 하향 조정에 1,190원대…8.60원↑(상보)
  • 일시 : 2016-05-24 12:45:12
  • <서환> KDI 성장률 하향 조정에 1,190원대…8.6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영향으로 달러-원 환율이 1,190원대에 재진입했다.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2시 39분 현재 전일 대비 8.60원 상승한 1,191.50원에 거래됐다.

    KDI는 '2016 상반기 경제전망' 보고서를 발표하고 올해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12월 제시했던 3.0%에서 2.6%로 0.4%포인트 내려 잡았다.

    우리나라 금리 인하 가능성과 함께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자극되면서 달러화는 1,192.00원까지 추가로 고점을 높였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ed) 위원들의 잇따른 매파적 발언에 6월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까지 하향 조정되자 강달러는 재차 강화되고 있다.

    역외 시장 참가자들도 이날 빠르게 롱포지션을 구축하면서 달러화 상승을 이끌고 있다.

    한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역내외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 매수세가 강한 가운데 오전부터 KDI 성장률 하향 조정 우려가 커졌다"며 "달러화가 계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5엔 상승한 109.3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0달러 하락한 1.120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89.10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1.55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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