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KDI 성장률 전망 하향에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성장률 전망 하향 영향으로 전 구간에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장기물은 3.00원을 밑돌며 연저점 수준에 도달했다.
24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 대비 0.20원 하락한 2.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6개월물은 전일 대비 0.10원 하락한 2.80원을 나타냈다.
3개월물은 전일 대비 0.10원 하락한 1.90원, 1개월물도 0.10원 내린 0.80원에 거래를 마쳤다.
KDI가 2016년 상반기 경제전망에서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로 하향 조정하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다시 확산됐다. 스와프 시장에서도 금리 인하 기대가 반영되며 스와프포인트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KDI가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한다는 소식이 확산되며 금리 인하 기대가 강화됐고, 스와프포인트도 하락했다"며 "실제 KDI의 전망치 발표 이후에는 오히려 스와프포인트가 크게 움직이지 않고 보합권에 머물렀다"고 설명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KDI의 발표 이후에는 스와프포인트가 크게 움직이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는 이미 반영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며 "큰 재료가 없는 한 스와프포인트가 현재 수준에서 급격하게 하락하는 상황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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