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네 가치 상승에 덴마크 금리인하 전망 고개<日經>
  • 일시 : 2016-05-24 16:32:27
  • 크로네 가치 상승에 덴마크 금리인하 전망 고개<日經>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덴마크 중앙은행이 자국통화인 크로네 가치 상승을 저지하기 위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4일 보도했다.

    덴마크 중앙은행은 현재 1유로당 크로네 가치를 목표치인 7.46038크로네를 기준으로 상하 2.25% 범위 내에서 움직이도록 하는 페그제를 실시하고 있다.

    덴마크 중앙은행은 올해 1월 크로네가 약세를 보이자 정책금리인 예금금리를 -0.75%에서 -0.65%로 인상했다. 그러나 유럽중앙은행(ECB)이 3월 대규모 추가 금융완화 정책을 실시한 이후 유로화 대비 크로네 가치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ECB 통화정책 회의 직전일인 지난 3월9일(뉴욕 종가 기준) 7.4607크로네였던 유로-크로네 환율은 이달 23일 7.4355크로네로 낮아졌다. 유로-크로네 환율이 하락하면 크로네 가치는 오른다.

    이달 9일 환율은 7.4170크로네로 떨어져 연중 최저치(크로네 가치 기준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10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덴마크 중앙은행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으로 주택시장 거품이 발생하고 가계가 지속 불가능한 부채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인식을 나타냈다.

    하지만 니혼게이자이는 주택시장 거품 위험에도 불구하고 덴마크 중앙은행이 환율 관리를 우선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고 전했다.

    한 일본 은행권 관계자는 "(크로네 가치가) 2012년 7월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도입했던 당시 수준인 1유로당 7.43크로네 수준을 이어갈 경우 정책금리는 다시 인하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중앙은행이 예금금리를 다시 사상 최저치인 -0.75%로 인하하면 유로화 약세·크로네 강세 기조가 주춤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jhm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