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투자심리 회복 속 롱스탑…4.00원↓
  • 일시 : 2016-05-26 09:23:13
  • <서환> 투자심리 회복 속 롱스탑…4.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자극된 가운데 달러-원 환율이 역내외 시장 참가자들의 롱스탑으로 하락 출발했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9분 현재 전일 대비 4.00원 하락한 1,178.5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1,190원대 초반에서 롱포지션을 구축했던 세력들이 롱스탑을 하면서 하럭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주요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에도 뉴욕 증시가 랠리를 이어가고 있고 글로벌 투자심리가 회복된 영향이 반영됐다.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재고가 감소해 지난해 10월 9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달러화에는 하락 요인이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보다 배럴당 94센트(1.9%) 오른 49.56달러에 마쳤다.

    서울환시 참가자들은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발언을 대기하고 있다. 오는 27일(미국시간) 옐런 의장은 하버드대학에서 래드클리프 메달 수상식에 참여하면서 연설에 나선다. 금리 인상과 관련한 발언이 나올지 주목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연은 총재들 매파 발언은 큰 의미없어 보이고 추가 롱스탑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미국이 금리를 올린다는 신호를 주고 있지만 다우지수 등 뉴욕 주식 시장은 랠리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주식시장이 계속 호조를 이어간다면 1,175원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본다"며 "장중 개장하는 중국 증시를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43엔 하락한 109.74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7달러 상승한 1.116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73.63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9.67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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