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옐런 침묵 가능성에 하락 출발…2.30원↓
  • 일시 : 2016-05-27 09:30:22
  • <서환> 옐런 침묵 가능성에 하락 출발…2.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금리 인상에 대한 발언을 자제할 것이란 예상에 하락 출발했다.

    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1분 현재 전일 대비 2.30원 하락한 1,178.10원에 거래됐다.

    옐런 의장이 통화정책에 대한 발언을 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에 달러-원은 내림세로 출발했다.

    옐런 의장은 이날 하버드대 래드클리프 메달 수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만일 옐런 의장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하면 달러-원의 상승 요인이 되겠지만,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하거나 통화정책에 대한 발언 자체를 회피할 가능성도 있다.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에도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꺾일 수도 있다.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제롬 파웰 연준 이사는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시장 흐름을 지켜보고 가자는 관망세가 강하다"며 "옐런 의장의 발언을 앞두고 있지만 금리와 관련한 주요 발언을 할 것이라는 기대심리는 강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달러-원이 하락 출발했는데 1,170원 중후반을 유지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다른 시중은행 외환딜러도 "이날 수급장이 나타날 것이다"며 "Fed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이 있었지만 추가로 미국 금리 인상 기대를 자극할 재료가 나타나지 않아 달러-원도 하락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5엔 하락한 109.66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4달러 상승한 1.119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74.19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9.62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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