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보합권 횡보…옐런 연설 주목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 27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방향성 없이 등락을 거듭한 끝에 보합권에 머물렀다.
오후 3시12분 현재 달러-엔은 전일 뉴욕환시 대비 0.01엔 낮은 109.72엔을 나타냈다.
달러-엔은 도쿄증시가 오름세를 보인 영향으로 한때 110엔선까지 상승하는 등 오전 중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딜러들은 그러나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연설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공격적으로 포지션을 가져가길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다.
옐런 의장은 이날 하버드대에서 래드클리프 메달을 수상하고 이 대학 교수인 그레고리 맨큐와 인터뷰를 한다.
달러-엔은 이후 특별한 재료가 부각되지 않은 채 110엔선을 소폭 밑도는 수준에서 횡보를 거듭했다.
가도타 신이치로 바클레이즈 수석 부사장은 "최근 들어 방향성 없는 박스권 장세가 거듭 연출되고 있다"며 "달러-엔이 109.50~110.00엔 범위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내년 4월에 예정된 소비세율 인상(8%→10%)을 2년 정도 연기하는 방안을 공식 표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세계 경제 위기를 방지하기 위해 재정정책을 적극 적으로 실시할 방침을 확인했다는 점을 근거로 소비세율 인상을 연기할 것으로 예상 됐다.
아베 총리는 조만간 아소 다로 재무상과 다니가키 사다카즈 자민당 간사장, 야마구치 나쓰오 공명당 대표와 회동해 소비세율 인상 연기 방침을 정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h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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