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매파 옐런'에 110엔 후반대…한달來 최고
  • 일시 : 2016-05-30 09:43:48
  • 달러-엔, '매파 옐런'에 110엔 후반대…한달來 최고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달러-엔 환율이 30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힘입어 110엔 후반대로 올라섰다.

    달러-엔은 오전 9시36분 현재 뉴욕 전장대비 0.61엔 오른 110.85엔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달 4월28일 이후 한 달여만의 최고 수준이다.

    이날 개장 직전 일본의 4월 소매판매가 전년동기대비 0.8% 감소한 것으로 발표됐지만 달러-엔은 크게 동요하지 않고 강세를 이어갔다.

    옐런 의장은 지난 27일 하버드대학에서 그레고리 맨큐 교수와 가진 대담에서 경제성장이 계속 개선되고 고용시장의 호조가 이어진다면 몇 개월 안에 금리를 올리는 것이 "아마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둘기파적 성향이 강한 옐런 의장마저 이런 발언을 내놓자 이르면 오는 6월에도 금리가 인상될 수 있다는 관측이 부상하면서 달러화에 강세 압력을 가했다.

    호주뉴질랜드은행(ANZ)은 옐런 의장의 발언은 앞서 나온 다른 연준 고위 관계자들의 매파적 발언을 뒷받침한 수준이었다면서도 "수장에게서 나왔다는 점에서 더 의미있어 보인다"고 해석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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