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美지표 확인 분위기속 횡보
  • 일시 : 2016-05-31 14:59:19
  • <도쿄환시> 달러-엔, 美지표 확인 분위기속 횡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 31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시장참가자들이 일련의 미국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하는 자세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

    달러-엔은 장중 111.36엔까지 상승했다가 오후 2시51분 현재는 전일 대비 0.14엔 오른 111.24엔을 나타냈다.

    달러-엔은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지난 27일 그레고리 맨큐 하버드대 교수와 대담하며 "앞으로 수개월 안에 그런 움직임(기준금리 인상)이 적절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한 영향으로 전일 급등세를 보였다.

    이후 달러-엔은 추가 상승 여지를 확보하기 위해선 이번 주에 있을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 결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횡보했다.

    후카야 고지 FPG증권 최고경영자는 "다음 달 1일에는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가, 3일에는 고용 데이터가 각각 발표된다"며 "미국 경제 지표를 확인하고 넘어가지는 심리가 확산, 달러-엔이 추가로 상승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당장 이날 미국 상무부는 지난 4월 개인소비지출(PCE)과 개인소득, PCE 가격지수를 발표한다.

    3월에는 개인소비지출이 전월 대비 0.1% 늘어나 고용시장 호조와 임금 상승에도 미국인들이 소비를 예상만큼 늘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달 개인소득은 0.4%, PCE 가격지수는 0.1% 각각 상승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4월에는 개인소비지출은 0.7%, 개인소득은 0.4%, PCE 가격지수는 0.2%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같은 날 콘퍼런스보드는 5월 소비자신뢰지수를 발표한다.

    소비자신뢰지수는 4월에는 94.2로 전월의 96.2에 비해 하락했다. 향후 경기상황에 대한 비관론이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경제 전문가들은 5월에는 이 지수가 96.7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h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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