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 "韓, 올해 금리동결…10년물 국고채 금리 1.8% 예상"
  • 일시 : 2016-05-31 16:24:29
  • ING "韓, 올해 금리동결…10년물 국고채 금리 1.8% 예상"

    시장에선 금통위원 교체 반영해 한차례 금리 인하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ING는 한국은행이 올해 기준금리를 연 1.5%로 동결할 것으로 내다봤다.

    ING의 팀 콘든 이코노미스트는 31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2.7% 증가할 것으로 보는데 하방 리스크가 있다고 본다"면서도 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그는 "지난 한 달 동안 시장의 올해 기준금리 전망이 동결에서 한 번 인하로 변했다"며 "경제지표보다는 금융통화위원의 교체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지난 4월 금통위원 네 명이 임기 만료로 퇴임하고 새 위원 네 명이 임기를 시작했다.

    콘든 이코노미스트는 "한은이 올해 금리인하를 단행하지 않을 것이란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며 "올해 말 국고채 10년물 금리 예상치는 1.8%"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제조업 부진의 배경은 수출"이라며 "2014년 유가 급락과 지난해 중국의 위안화 절하, 연말 금융시장 혼란으로 글로벌 지출이 줄면서 수출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내수가 수출 감소에 따른 산업생산 위축을 상쇄하기 어렵지만 정부의 경기 조정정책이 역내 재고 증가를 제한할 것이라고 콘든 이코노미스트는 진단했다.

    이날 통계청은 4월 산업생산이 전년 대비 2.8%, 전월 대비 1.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보다 부진한 결과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6월 기준금리를 1.5%로 인하한 이후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ywshi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